2008년 06월 25일
참으로 기초적인 실수
예전에 봤던 일본 코미디(漫才)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
콤비의 이름은 이미 잊어버렸지만, 츳코미(突っ込み) 역의 한 명이 보케(ボケ) 역의 다른 한 명에서 뭔가 고마운 행동을 하자, 그 사람이 「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」라고 해야 할 것을 「おはようございます」라고 말하는 바람에 구박을 받는 내용이었다.
그런데 오늘 일본인 선생님과 통화할 때, 바로 내가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-_-;; 아래 내용은 오늘 통화의 첫 부분을 재구성한 것이다.
부우우우웅-(진동 소리)
바케님 : 여보세요?
선생님 : 아, 모시모시?
바케님 : 모시모시? 아, 센세-, 도-모 아리가토...(허거덕!!) 오하요- 고자이마스;;; ...
이게 일본어를 10년이나 공부해 왔고, 석사학위를 눈앞에 둔 인간이 할 실수인가;;
인생 무상이로다...OTL
# by | 2008/06/25 14:41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6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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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할 것 같다;;;
조낸 무섭...
이렇게 처음에 실수를 해 버리면, 그 뒤에도 당황해서 버벅거리게 되어버리니 참 곤란하지;
몇 가지를 들자면...
1. 코마리마스 라고 말해야 하는데 코마루마스 라고 말한다거나...
2. 무겁습니다 (오모이데스) 라고 말해야하는데 오모이마스 라고 말한다거나;;;
좀 더 지나면 실수도 줄어들려나요;;;
일본에 있을 때는 일본인 친구를 많이 사귀어 두시는 편이 도움이 될 겁니다. 일본 여자와 연애를 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...;